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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1세 올림픽 선수가 이룬 도전의 가치영국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앤디 맥도널드!

by 그럴만동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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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죠. “지금 시도해보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나이, 상황, 환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게 되는 순간들 말이에요. 그런데 오늘 읽은 글에서 그런 생각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은 이야기를 발견했어요. 바로 51세의 나이로 올림픽에 출전한 영국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앤디 맥도널드의 이야기입니다.

맥도널드는 무려 12세에 처음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시작해 세계 무대에서 9번이나 우승한 전설적인 선수였어요. 그런데 40살이 넘으면서 선수 생활을 점점 접어가던 그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무려 50살에 다시 도전을 시작했다고 해요. “이 나이에 시도해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은 아마 누구에게나 있을 텐데, 맥도널드는 그저 도전을 선택했고, 가족의 응원을 받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물론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나이가 절반이나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겠죠. 예선에서 22명 중 18위를 차지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기술에 도전했고, 결국 파리 올림픽 무대에 그의 도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성적이요? 이 도전이 단지 결과로만 평가될 수 있을까요? 맥도널드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평생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말할 만큼, 그 과정에서 얻은 것들이 컸다고 해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어떤 꿈을 갖고 있든,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오히려 도전을 시작하기 좋은 순간일지도 몰라요.

이 글을 읽고 나니, 저도 무언가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어졌어요. 여러분도 혹시 머뭇거리며 망설이고 있던 무언가가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도전을 시작할 순간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꿈을 포기하지 말고, 멋지게 이뤄나가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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