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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BYD 아토 3 국내 출시! 가격과 성능, 경쟁력 분석

그럴만동 2025. 1. 2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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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가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그동안 상용 전기차 분야에서 활동해 온 BYD는 이번에 소형 SUV 모델인 ‘아토 3’를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비야디(BYD)란?


BYD는 1995년 설립된 중국의 선도적인 전기차 제조사로, ‘Build Your Dreams’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기차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며, 특히 2022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토 3: 국내 출시 모델


BYD가 국내에 선보이는 첫 승용 전기차 모델은 소형 SUV ‘아토 3’입니다. 이 차량은 60.5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약 42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최고 출력 204마력의 전륜구동 모터를 장착하여 일상 주행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여 안전성도 입증되었습니다.  

아토 3의 주요 특징


• 배터리 및 주행거리: 60.48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여,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 321km(도심 349km, 고속도로 287km)를 제공합니다. 저온 복합 기준에서는 309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습니다.  
• 성능: 최고 출력 204마력의 전륜구동 모터를 장착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3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디자인: 외관은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실내는 음악과 피트니스를 주제로 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특히,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는 가로 및 세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가격: 기본 모델인 ‘아토 3’는 3,150만 원, 상위 트림인 ‘아토 3 플러스’는 3,33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정부 보조금을 적용하면 2천만 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경쟁력과 시장 영향


아토 3는 국내 소형 SUV 전기차 시장에서 약 3,000만 원 중반의 가격대로 예상되며, 이는 국산 경쟁 모델보다 최대 1,000만 원 저렴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BYD의 향후 계획


BYD는 아토 3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형 세단 ’씰(SEAL)’과 소형 해치백 ‘돌핀(Dolphin)’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주요 도시에 전시장을 개설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


BYD의 국내 진출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을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의 등장은 국내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며, 전기차 보급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야디의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 진출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BYD의 행보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변화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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